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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 화이트와인 봉골레 파스타 만들기

AiDol 2024. 5. 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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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에서 운동하고 오면 점심시간이 애매해요.
1시 30분에 2시 사이인데, 이때 바로 점심을 먹으면 괜찮은데
운동가방 풀어서 정리하고 옷 갈아입고 손, 발 씻고 그러면 2시 30분에서 3시 사이에 뭘 먹어야 하나,
이런 고민을 해요.
 
벌써 고민하면서 음식 준비하고 먹을라고 하면 3시가 넘어가고 있어요,
5시 30분에서 6시 사이에 저녁을 먹거든요.
 
시간 텀이 너무 짧아서, 점심 먹고 나면 저녁에 밥먹을때 힘들어요.

그걸 알먼서도 점심을 안 먹을 수가 없어요.
운동하고 오면 배가 고파서 안 먹을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점심에 가끔 해 먹는 음식이  파스타예요.
어떨 때는 라면 먹고요.
 

파스타 삶는 냄비가 없어도 널직한 후라이팬에 삶기

 
 
집에 파스타 삶는 길쭉한 냄비가 없어도, 큰 프라이팬에다가 물 넣고 삶으면 되요.😉
 
파스타면이 유통기한이 지났어요.
괜찮아요. 전 유통기한 지나도 그냥 먹어요.😇

저도 냄비가 없기 때문에 그냥 후라이팬에 하는 편해요.
30센티 프라이팬이 더 넓은데 얼마 전에 버렸어요.
코팅이 다 벗겨져서 흠집이 많았거든요.
그냥 남겨 둘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파스타 삶을 때마다 들지만, 그때 바로 못 버리면
정말~ 오랜 시간 또 같이 지고이고 가야 해서, 버릴 때 단호히 버려야 해요.
 
근데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파스타에 들어가는 삼총사(소스, 올리브, 새우)

 
 
요즘은 워낙 시판 소스가 다양하고 취향에 맞는 소스를 사서 바로 볶기만 하면 돼서
라면처럼 파스타 면만 익으면 순식간에 만들 수 있는 게 파스타예요.
 
전 딱히 가리는 소스가 없어서 세일할 때 3-4개 사놓고 먹는 편인데
청정원 소스가 세일을 자주 해서 어쩌다 보니 소스가 대부분 청정원 이더라고요.😁
오늘의 메인 소스가 조개&화이트와인 봉골레 소스라서 올리브와 새우를 추가했어요.
저 소스는 안에 내용물이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파스타 면만 먹으면 심심해서 새우를 듬뿍 추가해서 먹으면 먹는 맛이 나는 것 같아요.
면만 먹으면,, 뭔가 뭔가 빠진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전 올리브 맛있어서 파스타에 넣을때 하나 두개씩 집어 먹어요.

 
 
올리브 맛있어요!🫒
전 그냥도 잘 먹어서 생각나면 꺼내 먹어요.
짜면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먹어도 돼요.
 
조기 빨간 라면 스프 같은 건 베트남 고추를 믹서기에 간 거예요.
 
베트남 말린 고추를 사서 그냥 쓰기도 하지만 한 봉지 사면 양이 많아서 반정도는 갈아서
뭔가 매콤한 게 필요한때 한 스푼씩 넣어주면 뭔지 모르지만 요상한 매운맛이 나요
청양고추랑은 다른 매운맛이에요.
조금 독특한 향과 맛이 나요.🌶️
그래서 싫어하는 분들도 있어요.
저는 오래전부터 써서 그런가 익숙해졌어요.
첨에는 뭔가 뭔가 이질적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그런가 보다 해요.
 
 
 

면을 삶을때 옆에 냄비에 소스랑 다른 재료들을 같이 끓이거나 볶아주면 빠르게 완성할수 있어요

 
 
전 파스타 면이 푹익은 걸 좋아해서 10분 정도 삶아요.
그런데도 저 데체코 링귀니 no.7번 면은 딱딱해서 소스에 넣어서 뚜껑 닫고 3분 이상 또 끓이면서 조려요.
그래도 면이 탄탄해요.🍝
 
파스타가 라면보다 칼로리가 적다고 그러던데,
이것저것 칼로리 따져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듯요.
제가 여러 가지 넣어 먹어서 그런가 봐요.
 
평생 다이어트를 달고 살면서
어떤 때는 칼로리 따져보고 이것저것 생각해 보면서 먹다가도,
또, 어떤때는 세상 그런 게 무슨 소용이냐고, 초코파이 하나 덜 먹는 게 차라리 낫겠다,
라는 생각이 온몸을 지배할 때도 있고,
오락가락 그때그때 상황이 손바닥 뒤집듯이 바뀌어요,😭
쉽지 않네요.
 

예쁘게 담아서 맛있게 얌🍝

 
 
 
운동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먹을 수는 없냐, 그러실 수 있는데,
전, 정리 안 하고 옷도 안 갈아입고 손,발 안 씻고 이걸 먼저 안 할 수가 없어요.
차라리 굶는 걸 선택하거든요.😰
 
그래서 작년까지만 해도 다이어트한다고 식단에 신경을 쓰지는 않았어요.
빵, 떡, 과자 이런 것들 쟁여놓고 먹었어요.
간편하고 바로바로 먹을 수 있고 고민할 필요도 없어서요.
 
그런데 올해부터는 웬만하면 몸에 적신호가 오는 음식은 안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예전에 엄마랑 엄마친구분들이 하는 말이 하루하루가 몸이 다르다고 하시던 이야기가
지금은 몸으로 느끼고 있어요.
 
정말 몸이 방금 뭘 먹었는지에 따라서도 컨디션이 달라집니다.
 
나이가 든다는 건 몸이 점점 약해지고 아파지는 건가 봐요.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저는 그러네요.
 
다들 건강한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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