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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11

휘익~ 부어 먹는 비빔국수 양념장 만들기 비벼 먹는 되직한 양념장이 아니라, 주르륵~ 부어서 먹는 비빔국수 양념장입니다.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국물이 맛있는 면요리나 국을 좋아하는데, 가끔은 시원한 냉면이나 메밀국수, 메밀소바 같은 것도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어쩌다가 한 번씩이니까 바깥바람도 즐길 겸 외식으로 먹는 편인데, 가끔은 이렇게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때도 있어요. 엄마가 여름에 손님들이 오시면 예쁘게 세팅된 냉면을 자주 대접하고 했었어요. 그때는 시판 육수가 없었나? 생각이 나질 않지만, 엄마는 집에서 손수 만드는 음식을 좋아해서 뭐든지 직접 만들어 먹었어요. 어린 시절 엄마가 수많은 요리들을 하던 장면들이 아직 까지도 기억이 나고, 특이한 장면들은 지금도 선명하게 남아 있어요. 그때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엄마.. 2024. 6. 2.
국물없는, 채소없는, 소불고기 만들기 밥 없이 소불고기만 먹고 싶다.짜지 않아서 소불고기만 듬뿍 먹고 싶다.   맞습니다.전 고기를 먹어도 꼭 밥과 같이 먹어요.그런데 고기 먹을 때 밥 먹는다고 밥을 한 그릇 다 먹는다는 것은 아니에요.그냥 고기가 밥이고, 밥이 반찬 같은 역할을 해요. 고기가 먹을 때는 고기가 밥인 것이죠. 그래서 소불고기 요리를 할 때는 국물 없이 양념을 자주 합니다.    만들어 놓고 보관만 해놨다가 생각나서 꺼냈어요.아마도 5일 정도 지났지 않나 싶어요. 5일 정도 숙성 됐는데도 국물이 안 생겨요.소고기에 물이 거의 없죠. 살짝 비치는 게 다예요. 고기에서 나오는 물정도 에요.  ※ 소불고기 재료소고기 : 1.2kg (불기고용)간장 : 10 큰 숟가락 (나-8큰술)설탕 : 4 큰 숟가락 (나-3큰술)물엿 : 2 큰숟가.. 2024. 5. 26.
초간단, 술안주 연어 머리구이 만들기 숙성회를 샀더니,연어머리 하나가 딸려왔어요.- 연어 서더리 구이-     숙성회를 주문해서 받았더니, 스티로폼 박스 안에 연어머리가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제가 주문한 게 아니라서, 더 놀랬네요. 마음의 준비도 없이 커다란 생선 머리가 들어 있어서 당황했어요. 제가 주문한게 아니니, 저희 집에 저 말고는 한 사람뿐입니다.주말이라 느긋하게 유튜브를 보고 있던 남편을 불렀더니, 자기가 주문했다고 하네요.하하하,2주 전쯤인가 남편이 고등어를 주문해서 받았는데, 업체에서 손질 다해서 소금 간까지 다 되어있는 간고등어니 구워 먹기만 하면 된다고 해서 주문을 해서 제가 받았어요.아니, 그런데 박스를 여니까 손질은 다 되어 있는데 고등어 머리까지 다 붙어 있는 거예요.세상에나, 박스에 두 눈을 뜨고 가지런히 누워있는.. 2024. 5. 25.
이럴땐, 멸치볶음밥을 먹어보자! 집에 멸치볶음이 많아도 너무 많아,맛도 있는 멸치볶음밥을 하자    하하하, 많죠.😯제가 원래 음식에 소질도 없는 것 같고 음식 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음식도 잘 안해먹고, 밖에서 주로 외식을 자주 하다 보니까,음식을 맛있게 잘 못해요. 저번부터 건강한 다이어트 한다고 대도록이면 집에서 건강하게 밥을 해 먹고 있기는 한데,생각보다 손도 많이 가고 재료들도 금방 시들고 상해서 어렵더라고요.그래도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보통 엄마나, 동생, 시어머님이 반찬들이나 국 등을 보내 주세요.그러면 보내준 음식으로 한동안 잘 먹고 지내다가,다시 인스턴트 음식이나, 배달은 가끔씩 시키고, 밀키트 등, 여러 가지 사 먹는 편이에요. 아마도 제가 좋아하고 냉장고에 오래 보관해도 잘 안상하는 멸.. 2024. 5. 17.
병아리콩밥 다음엔 수수밥이 대세~ 농촌진흥청·한양대·충북대 공동 연구팀이 잡곡 가공식품을 만들 때 항고혈압 활성을 높게 하는 최적의 잡곡 혼합 비율을 찾은 결과  손가락조·수수·팥의 황금비율 30:35:35 혈압 내리는 효과 가장 커     밥 지어놓은 모습만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너무 이쁘고 맛있어서 얼른 먹고 싶어서 행복한 기분이 뿜뿜 뿜어져 나와요.❤️  제가 왜 갑자기 수수밥을 했냐면요.한참 전에 몇 달 된 것 같아요. 남편이 혈당에 좋은 밥이 있다면서 보여준 뉴스에 대문짝 만하게 소개 놓았더라고요 조·수수·팥 같이 먹었더니 혈압·콜레스테롤의 변화가?    농촌진흥청하고 대학들이 공동 연구해서 발표했으니 믿을 수 있을 것 같았고,평소에도 잡곡밥을 먹어서 큰 부담 없이 해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그래서 조, 수수, 팥.. 2024. 5. 14.
시판소스 없이 갈비찜 만들기 달지 않고 짜지 않은 갈비찜 만들기    제가 갈비찜은 처음 해보는 것이라서, 처음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결과는 나쁘지 않아요.😅나쁘지 않다는 말은 기대했던 갈비찜의 달짝지근하고 간장양념 맛나는 갈비찜이 아니라,그냥 엄청 담백했어요.소고기 먹으면 소고기맛 나고, 감자 먹으면 감자 맛 나고, 무 먹으면 무맛 나고, 밤 먹으면 밤맛 나는,그런 아주 간이 세지 않은, 양념 국물을 떠먹어도 국 먹듯이 괜찮았어요.그래서 밥 먹을 때 국물을 계속 떠먹었어요.별맛 없는데 계속 들어가더라고요.(뭐지?😯) 갈비찜을 하게 된 이유는 고기 때문이에요.메가마트에서 갈비찜용 소고기를 반값 세일해서, 나도 갈비찜을 해볼까 해서 도전하게 된 거예요.🥲메가마트 고기 2킬로에요. 33,000원 정도에 샀어요.고기가 참 좋더라고요.. 2024. 5. 10.
조개 & 화이트와인 봉골레 파스타 만들기 문화센터에서 운동하고 오면 점심시간이 애매해요.1시 30분에 2시 사이인데, 이때 바로 점심을 먹으면 괜찮은데운동가방 풀어서 정리하고 옷 갈아입고 손, 발 씻고 그러면 2시 30분에서 3시 사이에 뭘 먹어야 하나,이런 고민을 해요. 벌써 고민하면서 음식 준비하고 먹을라고 하면 3시가 넘어가고 있어요,5시 30분에서 6시 사이에 저녁을 먹거든요. 시간 텀이 너무 짧아서, 점심 먹고 나면 저녁에 밥먹을때 힘들어요.그걸 알먼서도 점심을 안 먹을 수가 없어요.운동하고 오면 배가 고파서 안 먹을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점심에 가끔 해 먹는 음식이  파스타예요.어떨 때는 라면 먹고요.   집에 파스타 삶는 길쭉한 냄비가 없어도, 큰 프라이팬에다가 물 넣고 삶으면 되요.😉 파스타면이 유통기한이 지났어요.괜찮아요.. 2024. 5. 9.
건강한 다이어트 간식, 꿀을 뿌린 단호박 세상에 맛있는 간식이 넘쳐나요.손쉽게 먹을 수 있는 과자, 빵, 떡,  기타 등등맛있는 건 못 먹는 것 없이 다 좋아해서, 유혹을 이기기가 힘드네요.맛있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건 칼로리가 높아서 다이어트의 적이죠.그래도 가끔씩 먹어 줍니다.너무 참으면 폭식의 지름길이라, 요요가  와요.😱와우~ 너무 맛있어 보이죠.단호박찜은 너무 쉬워서언제나 맛있게 먹기 좋아요.단백한 단호박에 향기로운 꿀 뿌리기  단호박의 영양 및 효능 단호박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높은데, 단호박 100g으로 성인 일일권장량의 비타민 A를 섭취할 수 있다. 단호박의 비타민과 무기질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질환 및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기능을 하여 피.. 2024. 5. 6.
'섭' 을 아시나요? '섭'남편이 '섭'을 주문했다길래,띠용~🙄처음에는 섭이란 것이 뭔지를 몰라서 뭐라고?석? 선? 되물어야 했답니다.😂     자연산 홍합인 '참담치'는 '홍합, 섭, 담치'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유통되는 외래산 지중해담치와의 혼돈을 막기 위해서 진짜라는 뜻의 '참'을 붙어 참담치라 불리린다고 해요.자연산 홍합을 ‘섭’이라 부릅니다.자연산 홍합은 껍데기가 흑진주처럼 반들거리고, 보랏빛이 살짝 감 돌아요.특히, 양식보다 2~3배 큰데 그만큼 비싸다고 해요.홍합은 고단백 저지방 다이어트 식품으로,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 타우린이 풍부해요.또 비타민 A 와 B가 풍부해 피부 개선과 시력, 피로 회복에 도움이 돼요.   섭을 끓을 때 거품이 엄청 많이 나서 냄비를 큰 걸로 교체했어요.거품을 .. 2024. 5. 3.
다이어트를 위해 집에서 만두 만들어 먹기 만두~🥰만두 정말 너무 좋아해요.저희 집안 사람 모두가 만두를 너무 좋아해서 특별한 날 모여서 만두를 빚어요. 여기서 빚다 할때 많은 분들이 헷갈려서 종종 검색하신다고 하더라구요.저도 블러그에 글을 올리다 보니까 맞춤법에 신경을 안쓸수가 없게 되네요.그래서 헷갈리면 검색을 해요.짜잔~🙂 만두를 빚어요. 할때 빚다. 흠.. 갑자기 요상한데로 글이 흘러갔는데,😉다시 돌아와서 만두를 좋아하는 우리집 이야기를 하자면요엄마가 고향으로 이사를 가기 전까지는엄마네, 우리집에서 만두를 일년에 3-4번 정도 크게 만들었어요.만두속의 주인공인 김치가 많이 들어가서 김장도 많이 했거든요. 한번 모여서 만들면 보통 500-600개 정도 만들어요.저희는 항상 그정도 만들어서 많은 건지 잘 몰랐는데 들으시는 분들이 다들 놀.. 2024. 4. 29.